
그룹 세븐틴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가 일본에서도 인기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에스쿱스X민규의 미니 1집 ‘HYPE VIBES’는 10만 3000여 장 판매돼 최신 ‘주간 앨범 랭킹’(10월 13일 자/집계 기간 9월 29일~10월 5일) 1위에 올랐다.
에스쿱스X민규는 ‘HYPE VIBES’로 88만 장을 훌쩍 넘는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을 달성, 역대 K-팝 유닛 앨범 신기록을 경신하며 막강한 음반 파워를 보여줬다.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의 ‘디지털 베스트셀러 앨범’ EP 부문에서도 일간·주간 차트 1위를 찍었다.
타이틀곡 ‘5, 4, 3 (Pretty woman) (feat. Lay Bankz)’는 공개 당일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고, 멜론 ‘톱 100’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전곡 차트인했다. 외신도 “강렬한 감정을 직설적이고 현대적으로 풀어낸 곡”(영국 CLASH), “디스코 감성과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 어우러진 레트로 팝 명곡의 탄생”(밴드웨건 아시아), “에스쿱스와 민규의 새로운 변신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영국 NME)라고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세븐틴은 캐럿(CARAT.팬덤명)들이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이들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콘서트 라이브 스트리밍이 오늘(7일) 오후 6시부터 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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