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패션위크 속 셀럽들의 패션을 모아봤다.
파리 패션위크에서 단연 돋보인 스타는 로제. 로제는 역대급 란제리룩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로제가 선택한 파스텔 톤의 하늘색 새틴 드레스는 금발 머리와 완벽한 궁합을 보여준다. 위로 올린 업스타일 헤어 또한 드라마틱하고 또 동화 같은 분위기를 한층 더해 너무나 매력적인 룩.
두 번째는 섹시함에 고급미를 한 스푼 더한 듯한 블랙 미니 새틴 점프수트를 입었다. 어깨 라인이 두꺼워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레이스와 새틴의 조화가 매력적인 룩이다. 마치 마릴린 먼로를 연상케 하는 로제의 두 번째 아웃핏.
지수는 상반된 두 가지 룩을 보여줬다. 첫 번째는 연두색의 오묘한 색감이 매력적인 드레스. 흔하지 않은 컬러를 완벽하게 소화한 지수다. 드레스의 포인트는 컬러 뿐만 아니라 볼드하게 달린 리본.
두번째 룩으로는 조금 더 포멀한 룩을 선택한 지수. 베스트에 짧은 팬츠를 매치했다. 무채색의 룩이지만 연두색 가방과 리본 포인트로 주제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지수의 룩이다.
마지막으로 리사는 다채로운 컬러감의 아웃핏을 선택했다. 과감한 색상의 조합과 러플 디테일의 조금은 부담스러울 수 있는 룩을 완벽하게 소화한 리사이다. 주렁주렁 달린 목걸이와 체크 무늬의 볼드한 허리띠 또한 ‘꾸꾸 룩’에 완성 포인트.
셀럽들의 패션을 보며 파리 패션위크의 현장을 느껴보자.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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