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집 백만장자’에 조경으로 ‘1조 신화’를 쓴 전설의 자매, 우경미ㆍ우현미 디자이너가 출격한다.
8일(수)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자매 백만장자가 등장해 인생 역전의 비밀을 전격 공개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백화점 안에 거대한 실내 공원을 만들어, 연 매출 1조 원의 핫플 명소로 이끈 ‘조경계의 황금손 자매’ 우경미ㆍ우현미 디자이너다. 이들은 해당 백화점을 비롯해 에○메스, 넥○ 사옥, 프리미엄 아울렛 등 초일류 건축물의 조경을 총괄하며 ‘대한민국 조경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하지만 이 화려한 성공 뒤에는 믿기 어려운 시작이 있었다. 자매는 1999년 창업 당시 “계단 밑 3평짜리 공간에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후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패를 겪으며, 현재는 건물 두 채와 정원이 딸린 2천 평 규모의 사옥을 보유한 ‘진짜 백만장자’로 성장했다. “말을 잘 못해 지금까지 떨어진 프레젠테이션만 백번 이상”이라는 우현미는, 탈락의 고배를 마신 후 3시간 넘게 정처 없이 걸었던 적도 있다고 아픈 과거를 털어놓는다. 그러나 포기 대신 도전을 택한 이들은 단 3분 만에 대기업 사옥 조경 의뢰를 따낸 비결을 비롯해, 실패를 자양분 삼아 일군 ‘100전 101기’의 성공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조경 디자이너 우경미ㆍ우현미 자매의 리얼 성공기는 10월 8일 수요일 밤 9시 55분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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