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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라이드’ 2차 캐릭터 포스터

정혜진 기자
2025-10-07 1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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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라이드’ 2차 캐릭터 포스터 (제공: 쇼박스)

10월 29일(수) 개봉하는 순도 100% 코미디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 극 중 인물들의 대환장 케미스트리를 느낄 수 있는 2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 강하늘, 김영광, 차은우, 강영석, 한선화까지 대세 배우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마치 버퍼링에 걸린 듯 그려진 인물들의 모습들이 독특한 캐릭터의 탄생을 암시한다.

먼저 태정(강하늘)은 수능 만점이라는 이력을 지닌 인물답게, 한번 꽂힌 일에는 광기 어린 집착을 보이는 캐릭터다. ‘완벽한 놈’이라는 수식어처럼, 착장마저 완벽한 태정의 모습이 24년 지기 친구들과 함께 하며 어떻게 망가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도진(김영광)은 브레이크가 한번 풀리면 거침없이 달려가는 해맑은 성격의 소유자. 포스터 속 도진은 ‘모자란 놈’답게 밝은 웃음과 자유분방한 패션 아이템으로 무장한 채 천진난만한 매력을 드러낸다. 연민(차은우)은 ‘잘생긴 놈’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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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라이드’ 2차 캐릭터 포스터 (제공: 쇼박스)

설명이 필요 없는 압도적인 비주얼만으로도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한다. 금복(강영석)은 ‘엉뚱한 놈’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레게 머리와 독특한 포즈로 누구보다 유쾌하고 자유로운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어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마지막으로 옥심(한선화)은 태정만을 바라보며 직진하는 불도저 같은 캐릭터로 ‘뻔뻔한 놈’이라는 수식어처럼 당차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인물. 미워할 수 없는 뻔뻔함이 매력인 옥심은 영화에 통통 튀는 재미를 더한다.

이처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만큼이나 다채로운 재미를 담은 영화 ‘퍼스트 라이드’는 대세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와 대환장 웃음 포인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퍼스트 라이드’는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잘생긴 놈 연민(차은우),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까지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코미디. 역대급 ‘웃수저’들의 유쾌한 앙상블로 관객들을 ‘퍼라하하’ 웃게 만들 영화 ‘퍼스트 라이드’는 10월 29일(수) 개봉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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